산업동물

홈 > 산업동물 > 돼지 > 생리 및 사양관리
제목 분만관리 ( 유도분만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5

□ 유도분만 (誘導分娩)  

분만예정일이 지나도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모돈의 건강과 태아의 안전을 보호하기위하여 시도되었던 것이 80년대 후반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양돈장을 중심으로 노동시간의 단축과 주간(晝間)분만, 일괄생산 및 주간(週間)관리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데 그 장점과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 유도분만(誘導分娩)과 자연분만(自然分娩)의 차이점

첫째 : 자연분만은 야간 분만과 휴일 분만 시 조산을 할 수 없고 당번제를 실시하여 근무를 시키게 됨으로서 근로수당이 발생하고 근로의욕 상실이라는 단점이 있다. 분만 유도로 인하여 주간(晝間)에 분만이 이루어지고 평일(平日)에 분만을 유도 할 수 있게되는 등 조산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건강한 자돈을 생산할 수 있다.

둘째 : 자연 분만시 분만시간이 장시간 소요됨으로서 초유(初乳)의 급여 시간의 조절, 모돈의 탈진에 의한 분만증후군(MMA)의 증가 등이 문제가 되었으나  유도 분만으로 분만 시간의 단축이 가능하게되어 모돈의 신속한 회복과 백신접종시 낭비적인 요소제거, 분만증후군의 감소가 가능하게 됨.

셋째 : 출산자돈의 생존율(生存率)이 감소하거나 모돈 개체의 규칙적인 관리가 어려웠음에 비하여 유도 분만은 주간관리표준화(週間管理標準化) 작업이 가능하여 짐으로서 총체적인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음.

 

◇ 유도분만의 요령   

사용되는 약제는 「프로스타그란딘」이라하는 PGF2α제제로서 그 제품으로는 레프로딘.   이리렌. 루테라이즈 등 십 여종의 종류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 이 분만 유도제는 합성제제와 천연제제등으로 나누어지며 가격의 차이와 그 효과 역시 예민한 차이를 나타내고있어 직접 사용하여 본인의 마음에 드는 약제를 선택하거나 아  니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기의 약제를 사용할 때 유도 분만이 가능한 시점은 분만 3일( 72시간)전부터 만 사용이 가능하며 주사 후 20 ∼30시간 전후하여 분만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분만을 원하는 날을 기준하여 그 전날 오전 일찍 주사를 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이전글 ▶ 분만관리(조산 및 난산조치 요령)
다음글 ▶ 자돈관리 ( 초유의 흡수 )